사진=싸이월드 미니홈피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싸이월드는 1999년 벤처 창업 형태로 개발된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로 2000년대 초반 미니홈피를 등을 통해 국내 1세대 대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한 때 가입자 수는 3200만명에 달했다. 2003년 8월 SK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됐다. 2010년 매출은 109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1년 이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의 압도적 인기에 밀리면서 내리막길을 걸어 왔다.

2013년 11월에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분사해 사원주주회사로 전환했고  2016년 미국에 본사를 둔 동영상 커뮤니티 업체 에어(Aire)’와 합병했다.

한편  프리챌 창업주 출신인 전제완 대표가 인수한 싸이월드는 2017년 8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50억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재기를 꿈꿨다. 그러나 수익원 창출에 실패하면서 재정난에 직면 해 허덕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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