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바다미술제 ‘상심의 바다’... 자연과 생태, 삶과 상처 이야기한다
2019 바다미술제 ‘상심의 바다’... 자연과 생태, 삶과 상처 이야기한다
  • 이은비 기자
  • 승인 2019.07.12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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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
‘생태’와 ‘환경’의 키워드 통해 삶과 바다 재조명
국내 대표 해양미술축제로서 예술과 삶, 자연 한데 어우러진 전시 선보인다
2019 바다미술제 개최지 다대포해수욕장
2019 바다미술제 개최지 다대포해수욕장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성연)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30일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19바다미술제의 전시주제 ‘상심의 바다(Sea of Heartbreak)’를 공개했다.

조직위는 지난 2월 서상호 오픈스페이스 배 대표를 전시감독으로 선정하고 2019바다미술제를 준비해왔다.
 
이번 바다미술제의 전시주제 ‘상심의 바다(Sea of Heartbreak)’는 환경과 삶에 대한 고민을 인류의 역사와 함께 유구한 시간을 거쳐온 바다에서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냈다.
 
약 12개국 30명 내외의 작가가 참여하게 될 2019바다미술제의 전시 타이틀은 싱어송라이터 돈 깁슨이 1961년에 발표한 명곡 ‘Sea of Heartbreak(상심의 바다)’에서 착안한 것이다. 돈 깁슨의 노래 속 바다가 실연의 아픔을 은유하는 공간이라면, 이번 전시를 통해 조명하는 ‘상심의 바다’는 자연환경이자 생태, 삶의 터전 등 다층적 의미를 가진 공간을 의미한다.
 
서상호 전시감독은 “인류의 생존 근간인 생태를 난개발하며 오직 인간의 안위를 위해 매진해온 우리에게 자연환경은 이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처참한 현재와 미래를 경고하고 있다. 단순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보다는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며, 결국은 희망적인 미래를 말 할 수 있는 전시를 만들고 싶다”며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바다미술제는 홀수 해마다 부산의 자연환경인 바다에서 개최되는 미술 축제로, 1987년 88서울올림픽의 프레올림픽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부산의 상징적 자연환경인 바다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전시 형태의 바다미술제는 현대미술이 가진 장벽을 낮추고 대중들이 보다 친근하게 예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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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
‘생태’와 ‘환경’의 키워드 통해 삶과 바다 재조명
국내 대표 해양미술축제로서 예술과 삶, 자연 한데 어우러진 전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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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비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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