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자신의 곡 '다금바리' 열창
"'다금바리' 뮤직비디오 양세형, 양세찬, 김미려 등 많은 개그맨 참여"

출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 라디오 출연한 이재형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개그맨 이재형이 복날에 어울리는 '다금바리'를 열창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재형은 등장부터 엄청난 하이 텐션을 보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는데, 김신영은 "원래 이 텐션이다. 16년 전부터 알고 계신 분인데 원래 이런 분이다"고 소개했다.

요즘 행사 분위기가 어떻냐는 질문에는 "말라있다. 전반적으로 없다. 페스티벌은 많지만 3년 정도 방송을 쉬었더니 뜸해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인기곡인 '다금바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금바리'는 이용진이 전문가와 함께 가사를 써준 곡이라면서 "노래가 너무 좋았다. '코빅' 녹화 끝나고 '해보겠냐'고 물어서 바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런지 이용진씨가 '다금바리' 뮤직비디오에서 최대한 열심히 하더라"며 "'다금바리'로 활동을 많이 했다. '다금바리' 자체가 어감이 웃긴가 보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은 "'다금바리' 뮤직비디오에 양세형, 양세찬, 김미려 등 많은 개그맨들이 참여했다. 그만큼 후배들이 사랑하는 선배다"고 이재형을 인정했다.

이재형은 화를 잘 안 낸다며 유쾌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를 별로 안 내는데 8년에 한 번꼴로 낸다. 예전에는 계속 회의해야 하는데 불편하게 만들어서 그런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 역시  신인 시절 이재형에 대해 회상하며 "신인 때 제가 많이 혼나면 정말 유쾌하게 '보아하니 혼났구만' 하고 지나갔다. 정말 유쾌하신 분이다"고 해 이재형의 화통하고 유쾌한 성격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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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금바리' 뮤직비디오 양세형, 양세찬, 김미려 등 많은 개그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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