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문화뉴스]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북상하면서, 4일 제주도와 남해안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차바'가 북상하면서 3일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기 시작하여, 6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일과 5일에는 태풍의 중심이 통과며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으로는 최대 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특히 태풍 경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최대순간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상되니,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와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뉴스 김태희 기자 thkim22@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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