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낙조 감상과 여름 최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호남 명소
백합캐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 마련

▲ 칠산바다를 품은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개장

[문화뉴스 최윤진 기자] 12일 영광군은 가마미해수욕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이장석 도의원과 영광군의회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이날 개장식에 참석해 가마미해수욕장 개장 축하와 무사고 기원을 빌었다.

영광 9경중 하나인 가마미해수욕장은 1km의 드넓은 반달모양의 백사장과 낙조로 유명한 곳으로 호남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힐 정도로 높은 명성을 자랑했으나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변화로 인해 관광객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영광군은 백합 캐기 체험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과 비치발리볼 대회, 동호회 초청 음악공연, 영화상영, 해변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민간구조요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주민 모두 하나가 되어 쾌적한 환경정비와 친철한 서비스 제공으로 정감이 넘치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호남 3대 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 가볼만한곳] 영광 8경 가마미해수욕장 개장식...  호남 3대 해수욕장 명성 되찾는다

서해낙조 감상과 여름 최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호남 명소
백합캐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 마련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