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지난 12일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가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완석 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과 노인회 분회장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시립 국악단이 축하 공연, 경과보고와 공사 관계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이루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문화체육센터 개관으로 어르신들께서 날씨와 상관없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치매안심센터 운영,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신축,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문화체육센터는 웅천지구에 지상 3층 전체면적 272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탁구장과 당구장, 자원봉사실과 상설스포츠실이 들어섰고, 2층은 헬스장과 건강증진실, 다목적체육관이 자리잡았다. 3층은 노래교실과 서예실, 뇌 스포츠실 등을 갖추고 있고 옥상에는 게이트볼장이 꾸며져 있다.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은 회원등록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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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여수] '날씨 관계없이 문화 즐겨요'...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 개관

지난 12일 개관식 개최해 본격 운영 돌입
오는 15일부터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