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가 드라마로 찾아온다.

12일 OCN 측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래된 듯한 고시원 철문을 열고 주인공이 어두컴컴한 고시원 복도를 천천히 걸어간다. 누군가 쳐다보고 있을 것만 같은 섬찟한 느낌과 함께 고시원에 살고 있는 얼굴들이 잠깐씩 화면에 비쳤다 사라진다. 

해당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주인공에 임시완이 캐스팅되었다. 이외에 이동욱,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송은 오는 8월 31일에 있게 되며, 총 1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직장생활을 위해 서울로 올라와 고시원에서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스릴러물로, 사실적 묘사와 강력한 흡인력으로 원작 웹툰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원작의 인기 만큼이나 드라마 또한 화제를 몰고 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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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출연 '타인은 지옥이다' 티저 영상 공개

8월 31일 OCN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