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SEM 사진 순회전 강원도 산림박물관에서 개최
흑백사진, 씨앗, 꽃가루 확대사진 등 37점

▲ 강원도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강원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라는 이름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SEM 사진 순회전시회를 연다.

시드볼트란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있는 야생식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시설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시드볼트에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식물들의 씨앗을 수집해 저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은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촬영된 기본 흑백사진에 씨앗이 발아해 피우는 꽃 또는 열매의 색을 입힌 백두대간의 토종자생식물의 씨앗과 꽃가루 확대사진 3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심진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진 씨앗과 꽃가루 사진을 통해 화목원과 산림박물관을 찾아 온 관람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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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가볼만한곳] 백두대간 자생씨앗 만날 수 있다....강원도산림박물관서 순회전시회

오는 28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SEM 사진 순회전 강원도 산림박물관에서 개최
흑백사진, 씨앗, 꽃가루 확대사진 등 3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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