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직조와 놀고, 엄마 아빠는 베틀과 즐겨요' 주제로 열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 사전 조기마감 되는 등 폭발적 반응

▲ 안동시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올해 안동포타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직조생활문화제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직조생활문화제는 '아이들은 직조와 놀고, 엄마 아빠는 베틀과 즐겨요'라는 주제로 안동포전시관과 전통빛타래길쌈마을로 구성된 안동포타운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조 놀이터 운영,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생활 베틀 및 카드 직조 워크숍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플다.

그 결과,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생활 베틀 및 카드 직조 워크숍은 신청자가 몰려 사전신청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스타돔, 현수막 직조 등 독특한 놀이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다섯 차례 직조 놀이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직조놀이터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타운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좋은 반응을 보인 만큼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 놀이터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와 함께 놀면서 배우는 안동포 직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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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대상 프로그램이 사전 조기마감 되는 등 폭발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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