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발언 ”아이는 아내가 키워야" 성차별 아니였나... 과거 손담비와 결혼 공약 걸기도
김민종 발언 ”아이는 아내가 키워야" 성차별 아니였나... 과거 손담비와 결혼 공약 걸기도
  • 김민정
  • 승인 2019.07.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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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발언 ”아이는 아내가 키워야" 성차별 아니였나... 과거 손담비와 결혼 공약 걸기도

김민종, 인터뷰 급정정한 해프닝은?

김민종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해우리장난감 도서관에서는 KBS 2TV의 새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원승연 PD와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함께했다.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그동안 간과되어온 육아 현실과 직접 마주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누가 돌보고 있는지 또 어디서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김민종은 촬영 소감을 얘기하면서 "조카들은 많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돌본 적이 없었다. 아이를 돌보는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아이를 만났을 때 당황스러운 점이 많았다. 울면서 시작하니까 어떻게 울음을 그치게 해야 하나, 어떤 식으로 소통을 해야 하나 싶었다. 내 자녀나 조카가 아니니까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점도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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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육아 수업을 받고 나니 아주 조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다가가는 법을 습득하며 나아지는 것을 스스로 느꼈다. 그래도 힘들었고, 과연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내 아이도 잘 돌볼 수 있을까 물어봤다. 역시 내 아이라고 하더라도 아이를 돌볼 자신은 그때도 지금처럼 없을 것 같다. 아이는 역시 와이프가 키워야 하는 것 같다. 와이프가 아이를 편하게 키우기 위해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논란 조짐을 보이자 사회자는 "실시간으로 논란이 있어서 다시 설명 부탁드린다"라고 재빨리 추가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민종은 "말조심해야 하는데 큰일나는 거 여러 번 깨닫는데..."라면서 발언을 다시 정리했다. 농구선수 출신 예능인 서장훈은 김민종의 이 발언에 대해 "농담으로 생각해 달라"며 사태수습에 나섰다. 묘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또 다른 출연자인 김구라 역시 "(김민종이) 1980년대에 데뷔하다 보니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김민종이 프로에서 육아를) 실제로 제일 잘하더라"고 수습에 힘을 보탰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아이는 부모가 함께 키우는 것”이라는 의견과 “엄마가 잘 키우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는 게 뭐가 문제냐”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김민종은 손담비와 파격 공약을 걸어 화제를 모았다.

손담비는 김민종과 드라마 ‘미세스 캅’을 촬영한 바 있다. 당시 김민종은 “시청률 20%가 넘으면 시청자들이 하라는 대로 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기자들이 "손담비와 결혼하라고 하면 할거냐"는 질문을 하자 김민종은 냉큼 "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미세스 캅’의 시청률이 20%를 넘지 못하면서 손담비와 김민종의 결혼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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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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