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경로 ⓒ 기상청 제공
[문화뉴스]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50m의 매우 강한 중형급 18호 태풍이 한반도에도 직접 영향권이 우려된다.
 
3일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권에 들겠다. 
 
차바는 4일 제주도 서귀포 남쪽 230km 인근까지 북상한 뒤 5일 오전 서귀포 동쪽 90km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최대 순간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뉴스 진주희 기자 edu779@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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