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첫 방송된 JTBC '캠핑클럽', 시청률 5.1% 순조로운 출발

출처: JTBC / 핑클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1세대 아이돌 핑클이 14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핑클의 첫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 1회가 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핑클 재결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일)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 1회가 5.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핑클이 완전체 예능으로 뜻을 모으게 된 이유와 짐을 꾸리는 과정 등 14년 만에 함께 하는 여행을 위한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캠핑 첫날, 핑클은 출발과 동시에 자신들의 노래를 감상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고, 원조 ‘예능돌’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첫 캠핑에서 하루를 보낸 멤버들이 캠핑카 안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멤버들은 각자 가족과 애완묘에게 인사하며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고, 이효리는 14년 만에 함께 여행을 떠난 동생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괜한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효리는 "그 시절에는 내가 리더 노릇을 잘 못했다. 이번에는 확실히 리더의 역할을 하겠다. 궂은 일을 도맡겠다"고 말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진과 허심탄회하게 과거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하고 "진이가 있으니까 너무 좋다" 며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JTBC / 핑클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

옥주현은 멤버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저녁 준비를 맡았고, 엉뚱한 매력의 이진은 적극적인 ‘행동대장’이었지만 여러 번 말을 되묻는 ‘사오진’(사오정+이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성유리는 언니들을 살뜰히 챙기는 것은 물론 예상외의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하게 된다. 
  
JTBC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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