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어린이들과 부모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매진 사례를 기록한 명품 클래식 놀이극
'엘리제를 위하여', '운명교향곡' 등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이 인정한 가장 신나고 행복한 연주
축구, 요리, 그리고 베토벤, 기발한 상상력과 최고의 연주로 아이와 베토벤의 행복한 클래식 데이트

출처: 세종문화회관, 음악극 '베토벤의 비밀노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하는 명품 어린이 클래식 공연 '세종어린이시리즈'의 두 번째 레퍼토리 '베토벤의 비밀노트'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 기획된 세종어린이시리즈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 피리 이야기', '베토벤의 비밀노트'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여름방학에 꼭 봐야 할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출처: 세종문화회관, '베토벤의 비밀노트' 공연 모습

역시 매진을 기록했던 '베토벤의 비밀노트'는 음악의 신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참여 활동과 함께 구성한 명품 어린이 놀이극이다.

극은 축구는 좋아하지만 바이올린 연습은 싫어하는 민서가 갑자기 베토벤과 그의 비밀 노트를 만나면서 전개된다. 민서와 베토벤의 대화를 통해 바이올린, 첼로 호른, 콘트라베이스, 피콜로 등 클래식 악기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고, 명곡의 테마를 주제로 한 노래 만들기 등 어린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가 공연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소통과 참여를 중요시하는 이 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의 즐거워하는 얼굴과 상기된 목소리로 완성된다.

'베토벤의 비밀노트'에서는 '음악의 신' 베토벤의 명곡 '엘리제를 위하여'부터 '운명 교향곡', '월광소나타', '환희의 송가' 등을 전문가들의 고품격 연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원곡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편곡한 곡을 선보여 어린이들이 클래식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진들 역시 화려하다. '파리넬리', '번지점프를 하다' 등 유명 뮤지컬을 연출하며 가장 주목받는 뮤지컬 연출가로 꼽히는 김민정이 연출을 맡아으며 '맘마미아!' 등에서 섬세한 연주와 감각으로 완성도를 높인 음악감독 김길려, 뉴욕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 라마마 시어터 등에서 활약해온 이수연 작곡가가 "어린 자녀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을 만들자”라는 다짐으로 모였다.

출처: 세종문화회관, '베토벤의 비밀노트' 공연

'베토벤의 비밀노트'가 공연되는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세종 이야기, 충무공 이야기, 분수대 등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시설들로 꾸며져 있다. 그 밖에도 큐레이션 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 관람이 어려운 만 5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한 '라바 키즈라운지' 등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여름방학을 준비하고 있다.

'베토벤의 비밀노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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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엔 베토벤 보러 갈래요" 어린이 놀이극 '베토벤의 비밀노트'

2018년 어린이들과 부모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매진 사례를 기록한 명품 클래식 놀이극
'엘리제를 위하여', '운명교향곡' 등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이 인정한 가장 신나고 행복한 연주
축구, 요리, 그리고 베토벤, 기발한 상상력과 최고의 연주로 아이와 베토벤의 행복한 클래식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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