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JTBC '슈퍼밴드'의 무대가 전국투어 콘서트로 돌아온다.

지난 12일 종영한 '슈퍼밴드'는 실력파 뮤지션 밴드들이 출연하여 펼친 공연으로 화제였다. 화면으로만 접하기 아쉬웠던 많은 애청자들이 '슈퍼밴드'의 실제 공연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었고, 마침내 실제로 이루어지게 됐다.

8월 3일부터 시작되는 '슈퍼밴드'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8월 10일에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 8월 17일 부산 KBS부산홀, 8월 24일 수원 경희대 체육관, 9월 8일 대구 EXCO 5층에서 각각 펼쳐진다.

서울과 부산, 수원에서는 1일 2회의 공연이 진행된다고 전해졌다.

이번 투어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은 '슈퍼밴드'의 결선에 진출한 6팀이다. 영광의 우승을 차지한 팀 호피폴라(아일·김영소·하현상·홍진호)와 준우승팀 루시(이주혁·신광일·신예찬·조원상)가 함께하며 이외에 애프터문(케빈오·디폴·이종훈·최영진), 모네(자이로·김우성·벤지 ·홍이삭·황민재), 퍼플레인(양지완·김하진·이나우·정광현·채보훈), 피플 온 더 브릿지(이찬솔·강경윤·김준협·김형우·임형빈) 팀들이 라인업을 이룬다.

티켓 오픈은 오는 19일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되며, 지역마다 1시간 차로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서울은 낮 12시, 광주는 오후 1시, 부산은 오후 2시, 수원은 오후 3시, 대구는 오후 4시 타임에 티켓이 오픈된다. 

마지막 파이널 생방송에서의 감동을 이어갈 콘서트 현장의 무대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net '슈퍼스타7' 우승자 출신으로 출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케빈오'가 '슈퍼밴드'에서 선보였던 자작곡 '리멤버'가 지난 14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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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퍼밴드' 전국투어, 결선 진출 6팀 무대 올라

오는 19일 12시부터 티켓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