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문 동물훈련사가 매스컴에서 많은 유명세를 탈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려동물이라 하면 종종 강아지를 키우곤 하는데, 애완동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으로서는 처음 애완분양을 진행할 시 강아지의 건강상태는 어떤지, 종은 어떤 종인지 등 여러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이는 특히 종에 따라 골격이나 크기, 행동 등이 다르기 때문인데, 사전에 이러한 특징들을 모두 파악한 후 강아지분양을 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그 가운데 애견분양 전문 업체 ‘스누피독’에서는 사이즈, 혈통 별로 분양이 가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누피독은 각 견종 별로 최상급 강아지를 보유해 다양하게 분양이 가능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상위 1퍼센트의 강아지 또한 분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수입해온 강아지들도 있으며, 전문견사에서 최상급으로 인정받는 강아지를 주로 데려온다는 평이다. 가격이 비싼만큼 거품가는 없으며, 강아지가 어릴 때 모습이 아닌 성견이 됐을 때 그 가치가 증명된다는 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스누피독 관계자는 “성견이 됐을 때 각 견종별 스탠다드 기준에 맞는 강아지를 분양받을 수 있다”며 “각 견종별 특징을 설명해드리고, 건강한 강아지만 분양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는 철저한 건강검진 및 케어를 진행하며, 혹여나 파보, 코로나, 홍역을 30일 이내 잠복기 발생하여 검사 시 양성반응이 나온다면, 100% 환불을 진행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아지분양 시 최장 1년 보장하며, 이렇게 100% 환불을 해드리는 이유는 다소 비싼 강아지를 분양 받는 만큼, AS부분 또한 최상 AS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그만큼 건강한 강아지를 분양하기 때문에 발생할 일 또한 없다. 이는 오랜 기간 진행했던 노하우이기도 하며, 최상급 견사들에서만 강아지를 데려오는 유통과정이 그 이유”라고 전했다.

이어 “무료분양 등 다양한 여름 이벤트 또한 진행중이며 분양 관련 상담은 사장이 직접 진행한다. 강아지는 기본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분양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강아지는 각견종단 스탠다드 기준이 다르고, 어릴 때 예쁘다고 성견 시에도 예쁘다는 기준은 없어서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변화하기에 성견 시 얼굴과 사이즈를 예측해야 하고, 이러한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강아지의 성장으로 인한 변수는 일반 애견샵 사장들도 통계가 없을 시 알기가 사전에 어려울 뿐더러, 그만큼 많은 지식과 경험이 없다면 강아지를 전문적으로 분양하기 어렵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해 예약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프렌차이즈를 따로 운영하고 있지 않는다는 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그는 “프렌차이즈를 운영할 시 강아지가 아픈데도 분양하는 일이 생길 수 있고, 최상급의 강아지가 아닌데도 많은 강아지를 데려와서 분양해야 하기 때문에 견사 자체도 아무 견사에 맡길 수밖에 없어 관리가 다소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프렌차이즈보다는 장인정신이 있는 업체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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