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우 최성국과 이연수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4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장을 보러 간 이연수와 최성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성국은 "가슴 쿵쾅거리는 거 아냐? 넌 내가 운전하는 차에 타서 좋겠다"라며 느끼한 멘트를 날렸다. 이연수는 "운전이나 잘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성국은 "내가 예전에 왔을 때 친구들은 기차 타고, 나는 차를 타고 왔다. 나중에 크면 여자랑 차타고 한바퀴 돌아야지 했는데 지금 이러고 있다. 그때가 생각난다"고 이연수와의 드라이브에 묘한 설렘을 드러냈다.

마트에 도착한 후에도 최성국은 "둘이 있으니까 좀 묘한데?"라고 말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연수는 "느낌이 어떻다는 거야? 좋아?"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너 버섯 사야 하지 않냐?"며 황급히 말을 돌렸다.

그는 "살면서 여자랑 단둘이 마트에 온 것이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마트를 나와서도 "미국 부부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연수는 "이런 모습 보여주면 소개팅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이연수는 "이런 모습 보이면 난 좋을 것 같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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