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케이팝 집중 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케이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 이수만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여자친구

출처: SM엔터테인먼트, 프레젠터 제임스 발라디,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영국 BBC가 K팝 시스템,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가 커지면서 케이팝을 향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BBC4에서 방송될 이번 다큐멘터리는 케이팝에 유럽에서 위상이 높아졌음에 따라 케이팝 본고장을 찾아 가수와 이들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업계 시스템, 한국 음악방송 등 케이팝 문화를 전반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알려졌다.

BBC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최근 한국을 찾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걸그룹 여자친구 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8일 강남구 삼성동 SM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다큐멘터리 프레젠터 제임스 발라디, 프로듀서 마틴 스티븐스 등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인터뷰했다.

BBC는 소녀시대, f(x), 레드벨벳, 동방신기, 엑소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다수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인 이수만을 케이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표 프로듀서로 보고 케이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주목했다.

이수만은 한국 대중음악을 해외시장에 진출시켜 지금의 K팝 열풍을 만든 인물로서, K팝이 발전해온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고 K팝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프레젠터 제임스 발라디는 "K팝에 대한 그의 비전은 하나의 아이디어가 한 국가를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매우 놀랍다"라고 밝혔다.

출처: 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

인기 그룹 여자친구도 지난 10일 BBC 제작진과 만나 한국 음악 방송 시스템과 연습 방법 등을 인터뷰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가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 인터뷰에 응했다"라며 "해당 방송은 9~10월께 BBC4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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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케이팝 다큐멘터리 제작 위해 이수만, 여자친구와 인터뷰

BBC, 케이팝 집중 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케이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 이수만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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