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매력 발산 성공, 꾸준한 최상위권 유지

출처: 문화뉴스/ 엠카운트다운 'U GOT IT' 무대에 오른 '김요한'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프로듀스 X 101'이 마지막 생방송 무대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지난 12일 3차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탈환한 '김요한'이 최종 1위에 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요한은 첫 등장부터 트레이너들은 물론 '국민 프로듀서'에게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태권도 소년'으로 국가대표에 뽑힐 정도로 뛰어난 태권도 실력을 가졌음에도,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아이돌이 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순위 배정을 위한 첫 무대에서 세븐의 '와줘'를 선곡하여 '바퀴 신발'로 무대를 꾸미는 등 트레이너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짧은 연습생 기간에도 불구하고 배웠던 최대치를 선보여 A등급으로 입소했다.

뛰어난 실력보다는 가능성의 힘으로 A등급에 배정받았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김요한은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4회차 방송에서 NCT U 'BOSS' 조에 속해 처음으로 랩에 도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큰 기복 없이 높은 득표수를 자랑하며, 1차 순위 발표식에서 공식적으로 1위에 오르게 된다.

6회 방송에서는 폴킴 '너를 만나' 조로 합류하여 안정적인 보컬로 좋은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 무대에서는 팀내 최하위를 기록, 5위로 전체 순위가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다른 연습생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견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다음 2차 순위 발표식 때 다시 2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다음 경연은 'U GOT IT' 조에 속하게 되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U GOT IT' 무대에서 다시 래퍼를 맡았고, 이 무대에서는 춤이 많이 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U GOT IT'으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랐다.

가장 최근 방송에서 3차 순위 발표식이 있었고, 이 자리에서 김요한은 다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김요한은 "어렸을 때부터 배워왔던 대로 겸손한 자세로 항상 성장하는 그런 김요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최종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는 'TO MY WORLD' 곡으로 래퍼로서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데뷔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김요한이 어떤 무대를 보여주며 최종 순위 몇 위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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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김요한, 3차 순위 발표식 1위 탈환

초반부터 매력 발산 성공, 꾸준한 최상위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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