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예술 해커톤)' 개최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예술 해커톤)'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과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아트센터 고객서비스'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했다.

이번 대회는 무박 2일간 진행되었고, 총 11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창업 아이디어로 경연장을 가득 채웠다.

 

제10회 예술 해커톤
출처: 예술경영지원센터

경연에서 최우수상은 0과 1 팀과 예해! 팀이 차지했다. 0과 1 팀은 공연 굿즈 재고 처리와 마케팅 활용 서비스를 선보였고, 예해! 팀은 증강현실(AR)기술을 바탕으로 공연장을 안내하고 데이터플랫폼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모바일티켓정보와 대관서비스를 담은 플랫폼을 선보인 엄브렐라 팀과, 공연장 노쇼와 지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앱서비스를 개발한 아바이(아트를 바꾸는 이들)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제10회 예술 해커톤 수상팀
0과 1, 예해!, 아바이, 엄브렐러
출처: 예술경영지원센터

한편 예술 해커톤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무언가를 집중해서 파고든다는 의미의 핵(Hack)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Hackathon)은 정해진 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해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개발 경진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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