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지난 12일 방송된 '프로듀스 X 101'의 3차 순위 발표식에서 '김우석(티오피미디어)'이 2위에 오르며 '김요한(위 엔터테인먼트)'에 1위를 내줬다.

데뷔 경력이 있는 김우석은 '프듀X' 방송 내내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과거 활동 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현재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프듀X'에는 같은 소속사 소속이자,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이진혁'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등급 배정을 받는 첫 무대에서 이진혁과 함께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로 B등급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프듀X'의 첫 무대 '_지마' 공연을 앞두고 A등급으로 상향되었으며 최종 센터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센터는 차지하지 못했다.

다음 곡 EXO의 'LOVE SHOT'에서 센터로 활약하기 시작했으며, 조원들 모두 뛰어난 실력으로 해당 조는 연습생들 사이에서 '금벤져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LOVE SHOT'조는 웬만해서는 칭찬을 잘 하지 않는 배윤정 트레이너의 칭찬을 받았다. 실제 현장 공연에서 가장 많은 현장 득표를 얻었으며 해당 주차에 전체 4위로 이름을 올렸다.

방송 7주차에서는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조에 배정, 리더와 센터를 모두 맡았다. 같은 조의 조원들을 다독이며 무대를 준비한 모습은 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고, 해당 무대 후 소감을 발표할 때 눈물을 흘렸다. 과거 그룹 활동 시 힘들었던 때와 노래 가사가 오버랩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무대를 통해 보컬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별한 사고 없이 꾸준한 매력 발산으로 2차 순위 발표식에서 김요한을 밀어내고 공식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후 'U GOT IT' 조로 김요한과 한 팀이 되어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역시 센터를 맡으며 노련한 면모를 보여줬다.

3차 순위 발표식이 지나고, 이제 최종 생방송 무대만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우석은 최종 무대에서 '소년미'라는 곡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곱상하고 꽃미남 같은 외모로, 팬들은 물론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비주얼 센터'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과 외모 모두 갖춘 연습생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우석. 최종 순위 몇 위로 데뷔하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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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X 101' 3차 순위 발표식 2위 '김우석', 최종 순위는? 

데뷔는 사실상 확정됐다고 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