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강민희 'Our Hours' 전 개최
보는 이에 따라 감상이 달라지는 강민희 작가만의 작품

출처: 갤러리 도스, 강민희 ‘Our Hours’ 展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는 7월 17일에는 10명의 작가가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을 진행하는 '사적언어'전 중 강민희 작가의 'Our Hours' 전시회가 열린다.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섬유과를 졸업한 강민희 작가는 ‘RISD Textiles Triennial Show for Selected Work’, ‘Fort Adams: Drawing Parallels. Listening for Echoes.’, ‘Senior Invitational Exhibition’, ‘Overview Effect’, ‘프로비던스 두 번째 이야기’, ‘2019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청년작가공모전’ 등 미국과 한국에서 꾸준히 전시 경력을 쌓았으며 Honors Student Academic Award, Textiles Department Award에서 수상, 다양한 레지던시 활약,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매거진에 출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표현과 표현하지 않음이 공존하는 '빈 편지'가 의미에 제한을 받지 않아 원초적 감정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강민희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에 따라 아무 의미 없는 백지로 보이거나 애절한 생각과 감정을 엿보는 등 다르게 느껴진다.

출처: 갤러리 도스, 강민희, Our Hours 11

갤러리 도스 관계자는 "강민희 작가는 절제되고 정제된 거울과 아크릴 소재를 활용하여 마음의 창을 물질화한다"라면서 "기쁨과 슬픔 혹은 고통 등의 보이지 않는 감정의 영역을 투명한 재질이 가진 반사와 투영의 특징을 적용하여 작품화한 이번 전시는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허물고 표현의 영역을 확장한다"라고 전시를 소개했다.

전시회 'Our Hours'은 오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 도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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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도스 주최 '사적 언어'전 중 강민희 작가 'Our Hours' 전 열려

오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강민희 'Our Hours' 전 개최
보는 이에 따라 감상이 달라지는 강민희 작가만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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