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원서 자연 체험 프로그램 개최... 보라매공원·길동생태공원·월드컵공원 등
남산공원,낙산공원 등지에서는 역사·전통체험 프로그램

출처: 서울시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16일 서울시는 7~8월 여름방학 기간동안 경의선숲길 등 21개 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 117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보라매공원 등 서울시 6개 공원에서 19개의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라매공원의 '어린이 조경학교', 길동생태공원의 '방학특집 자연탐사대', 서울숲에서 열리는 공원에서 여름캠프를 만끽할 수 있는 '방학엔 숲으로' 등은 매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새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도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난지 야간생태 탐사대'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물과 얼음을 활용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직조로 인디언텐트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길동생태공원, 중랑캠핑숲 등 8개 공원에서는 자연관찰 프로그램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누에, 반딧불이, 거미, 매미, 꿀벌 등 곤충에 대해 배우고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생태 프로그램 이외에도 역사 및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남산공원에서는 '호현당에서 군자 되어보기', '호현당에서 다정다감', '노래로 배워보는 사자소학', '호현당 전통전래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남산공원과 낙산공원에서는 '남산숲길따라 순성놀이', '대일 항쟁기 남산탐방', '낙산 좌룡정 활시위를 당겨라'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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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내 21개 공원서 어린이 위한 자연 체험프로그램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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