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저리'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배우 김성령, 안재욱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미저리' 프레스콜에서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 사회의 병리 현상 가운데 하나인 '스토킹'을 주제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미저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을 향한 열성팬 애니 윌크스의 광적인 집착을 긴박감 넘치게 보여주며 심리적 공포와 긴장감을 그려낸다. 김상중, 안재욱, 길해연, 김성령 등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13일 개막한 연극 '미저리'는 9월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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