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세대가 ‘색’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어우러지는 색의 장
전시 기간 중 매주 “색으로 보는 문화와 예술” 강의가 함께 진행

출처=이안아트스페이스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7월 부터 오는 8월 27일 까지 '컬러스' 전시가 열린다.

매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색을 지니고 있으며 색은 이 세계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다. 색은 하나의 기호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지만 관념 속의 색상이 개 개인별로 다르다는 점에서 각 단어가 지칭하는 색이 포괄하는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
 
또한 빛에 의해 우리의 눈에 드리워지는 색은 매 순간 변화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모든 색상들을 언어화함을 통해 분류 및 정의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특성을 지닌 색은 작가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조형요소이자 끊임없이 사유해야하는 대상으로 오랜 시간 자리매김해왔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untitled_5_612/wasserburg/봄과 풍수/ 멜로우컬렉션

이번 전시는 원로 작가 오승윤, 도예작가 박수지, 독일의 개념작가 B.D. Graft, 회화작가 안현정, 디자인 그룹 해턴이 초청되어 드로잉, 꼴라쥬, 판화, 도예,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색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작고하신 오승윤 화백님에서부터 30대의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색’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어우러지는 색의 장을 펼치는 자리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색에 대해 접근해나가는 5명의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 기간 중 매주 “색으로 보는 문화와 예술”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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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대가 ‘색’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어우러지는 색의 장
전시 기간 중 매주 “색으로 보는 문화와 예술” 강의가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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