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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영국 한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시체가 발견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죽은 인어공주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한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며칠 전 집 근처 그레이트 야머스(Great Yarmouth) 해변에서 산책을 즐기던 폴 존스(Paul Jones)는 놀라운 형태의 시체를 발견한다. 폴 존스가 발견한 시체는 상체는 인간의 형태였지만 하체는 물고기의 꼬리였다. 동화 속에서나 나오던 '인어'의 모습이었던 것. 
 
   
▲ ⓒ Mirror
그는 즉시 해당 시체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공개했고, 그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몸의 구조가 인어와 똑같다"며 신기해하면서도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환상 속의 생물 인어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일이기 때문. 따라서 일부 누리꾼들은 "바다 표범의 시체가 부패해 인어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진위여부에 대해 논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미러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자작극'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 전문가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형처럼 보인다. 꼬리 부분이 비닐 재질"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표명했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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