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마블 영화 정리, 마블이 선보인 3편의 영화들
  •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7.1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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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마블 영화
1. 캡틴 마블
2. 어벤져스: 엔드게임
3.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11년 전인 지난 2008년 영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시작되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란 마블의 영화와 그 영화가 펼쳐지는 세계관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아이언맨을 비롯해서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의 히어로를 소개하는 시기였다. 그러면서 2013년부터는 2015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매해 3편의 마블 영화가 시장에 공개되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마블의 3편의 영화가 시장에 나왔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개봉한 3편의 영화가 무엇인지 궁금하고 그렇다면 내년에는 어떤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캡틴 마블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올해의 마블 첫 영화는 지난 3월에 개봉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영화였던 '캡틴 마블'이 개봉했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배우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았으며, 페미니즘 영화 논란 등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첫 주의 흥행성적만으로 손익 분기점을 가뿐히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580만 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했다.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를 구하는 여성 히어로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등장해서 개봉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캡틴 마블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1990년 대를 배경으로 영화가 펼쳐지고 공군 파일럿이었던 '캐럴 댄버스'가 외계에서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녀가 쉴드 요원인 '닉 퓨리'와 함께 힘을 합쳐 지구를 지켜나가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새로운 히어로인 캡틴 마블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며, 다음 작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그녀의 등장에 개연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다음으로 개봉한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다. '캡틴 마블' 개봉으로부터 약 한 달 뒤인 4월에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누적관객수 139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영화는 그 동안 개봉되었던 어벤져스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여러 마블 히어로가 등장하여 보는 눈을 즐겁게 하는 영화였다. 11년에 달하는 세월을 정리하는 역할을 했으며,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예전의 추억을 함께 회상하며 나눌 수 있게 하여 더욱 감동을 심어줬다. 3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1400만 명에 가까운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것을 보면, 마블 영화에 대한 한국인들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줄거리는 시리즈의 이전 작품인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서 이어진다. 우주의 악당 타노스에 의해 지구의 인구는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벤져스가 다시 뭉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한 편에만 등장하는 히어로들만 봐도 어마어마하다. 이전의 시리즈를 제대로 챙겨보지 않았다면 전개를 이해하기가 힘들 수도 있을 정도로 많은 히어로와 주변 인물들이 등장한다.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를 비롯해서,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앤트맨, 캡틴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일당들, 블랙팬서, 스칼렛 위치, 스파이더맨 등 전부 언급하기도 힘들 정도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이전 편에서 각기 다른 작품에서 나왔던 히어로들을 한 자리에서 보며, 기억을 더듬으며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영화의 바로 다음 시간대에 펼쳐지는 이야기가 바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출처: 소니픽처스코리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출처: 소니픽처스코리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올해 개봉하는 마지막 마블 영화이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3의 마지막 영화이다. 따라서 이전 작품들인 페이즈3의 내용을 정리함과 동시에 다음에 찾아올 페이즈4의 내용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한정해서 보면 이전 편인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후속편으로 볼 수 있다. 이전 편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의 등장을 알렸다면, 이번에는 스파이더맨이 집 주위를 벗어나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가는 것을 영화에 담았다. 영화는 지난 2일에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약 700만 명이 관람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출처: 소니픽처스코리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출처: 소니픽처스코리아

이전 편에 등장했던 스파이더맨과 학교 친구들이 이번에는 미국을 벗어나서 유럽으로 무대를 옮겼다. 유럽 각지의 상징적인 건물들과 장소들을 돌아다니며 볼거리를 선사하고 새로운 히어로인 미스테리오가 등장해서 영화의 줄거리를 이끈다. 그가 원작인 만화에서는 악당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어떤 역할을 보여줄지를 기대하며 보는 것이 이번 영화의 관람 포인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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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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