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윈디시티', '여일밴드' 등 신촌 거리에서 청춘들을 위한 버스킹속에 소셜벤처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이하 새미프)는 4월 12일 신촌에서 '새미프 즐겨봄' 행사를 개최한다.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는 연애할 줄 모르는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포기)에게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다. 현재까지 8회 개최, 누적 참가자수는 3500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솔로 참가자 700명이 연세로 주변의 맛집을 돌며 미팅을 하는 방식이다. 동성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고 행사 당일 제휴된 음식점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음식점 입장 시에는 남녀 4명이 한 테이블에 배정되어 2:2미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미팅이 끝나고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는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700명의 청춘들을 위한 '벚꽃 버스킹'이 진행된다. 약 2시간 동안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쓸쓸한 '솔로 청춘들을 위한 벚꽃 축제'가 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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