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1세대 아이돌 '핑클'이 14년 만에 완전체로 '캠핑 클럽'에 출연한 가운데,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핑클 멤버 '이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새로운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 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 멤버들이 모여 벌이는 특별한 캠핑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핑클'의 재결합을 바라던 팬들에 의해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1세대 아이돌로서 전성기를 구사하던 핑클의 재결합 소식에, 팬들은 "왜 이제서야"라는 야속함보다 "지금이라도 모여서 좋다"라는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건너가 신혼살림을 차린 이진은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유발하였는데, 이와 관련하여 '이진 출산', '이진 결혼', '이진 남편', '이진 뉴욕 집' 등 이진과 관계있는 키워드들이 곧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지난 2014년까지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지속했던 이진은 2016년 여섯 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인의 소개로 2014년 처음 만난 이진과 남편은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고, 2016년 2월 미국 하와이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인해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었지만,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을 잠재웠다.

이진과 남편 사이에는 현재까지 자식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중들은 '캠핑 클럽'에서 임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이진의 모습을 보고 자식이 없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진의 남편은 미국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자상한 성격과 함께 호남형 외모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 이진은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신혼살림을 차렸고, 방송활동을 접은 채, 최근까지 간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해왔다.

한편, 이진의 뉴욕 집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대중에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같은 멤버 '성유리'에 의해 몇 가지 정보가 공개되기도 했다.

과거 방송되었던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는 성유리가 이진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방송 중 성유리는 "언니 집은 다 회색이잖아"라고 말하며 이진의 뉴욕 집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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