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다문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 같이 뛰는 행사가 열린다.

길림신문사와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4 서울시민 다문화 평화 마라톤 대회'가 9일 오전 8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소통, 화합, 우의로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과 서울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종목은 10㎞, 5㎞ 남녀 마라톤대회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티셔츠,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메달을 준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전통 문화예술공연, 다문화가족 뽐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14 서울시민 다문화 평화 마라톤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상호이해와 우의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사회통합과 다(多)가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이밀란 기자 pd@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