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색 전시회... 미술로 표현한 멸종위기 동물들
  • 진현목 기자
  • 승인 2019.07.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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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8일부터 오는11월03일 까지 서울 사비나 미술관에서 개최
출처:사비나미술관

[문화뉴스 MHN 진현목 기자] 사비나 미술관은 오는 7월18일부터 오는11월03일 까지 '생물다양성 보존’이라는 인류의 당면과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제시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시도로 이번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엔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총회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은 약 800만 종이며 그 중 인간이 저지른 자연환경 파괴와 기후변화로 인해 최대 100만 종에 달하는 동식물이 수십 년 안에 멸종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전한다. 환경 문제는 종의 존폐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큼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이슈 중 하나로 전 세계가 노력해야 하는 당면 과제가 되었다.

 

출처:사비나미술관

푸른 털을 가진 곰 눈 주변에 분홍색 하트가 있다. 사나운 동물인 곰에게서 친근감이 느껴진다. 작가 고상우가 네거티브 필름을 반전하고 디지털 드로잉으로 작업한 작품 '겨울잠'이다. 그는 곰뿐만 아니라 사자에도 하트를 그려 넣었다. 심장과 생명을 상징하는 하트를 통해 관람자가 동물도 영혼을 지닌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출처:사비나미술관

지난해 11월 종로구 안국동을 떠나 은평구 진관동에 둥지를 튼 사비나미술관이 18일 개막하는 기획전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위기 동물, 예술로 허그(HUG)'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에 초점을 맞춘 이색 전시다. 사비나미술관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해 코끼리, 코뿔소, 호랑이, 기린 등 최대 100만 종에 달하는 동식물이 수십 년 안에 멸종위기에 처한다고 한다;며 '지구 보존을 위한 21세기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기획한 전시'라고 17일 설명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고상우, 김창겸, 러스 로냇이다. 이들은 국립생태원에서 자료를 받고, 연구원 조언을 들은 뒤 토론을 거쳐 독특한 작품을 완성했다. 김창겸은 첨단기술로 만든 다채로운 꽃문양을 활용한 영상 작품을 통해 '플라워 만다라'를 보여준다.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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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전시회... 미술로 표현한 멸종위기 동물들

오는 7월18일부터 오는11월03일 까지 서울 사비나 미술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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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목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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