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대구 영프라자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하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작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코리아 그랜드 세일(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을 바탕으로 발전시킨 행사다. 대규모 할인행사 외에도 외래 관광객 맞춤형 행사와 한류 문화축제가 진행된다.

 

특히 롯데 영플라자 대구점은 최근 유명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해 주목을 받았으며 또한 서커스 콘셉트의 셀카 장소 등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여 20~30대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고 있다.

 

한편 대구 영프라자에 위치한 휴대폰 매장도 방문객이 증가했다. 지난 23일 오픈한 이 곳은 이동통신사 3사의 최신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할인 행사를 즐기는 일반 쇼핑객의 증가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대구 동성로 휴대폰 매장 관계자는 "대구역과 인접해있는 등 교통이 편리해 방문객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고 집단 상가의 장점을 살려 서비스 개선 및 혜택을 제공하는 선의의 경쟁이 기대되며, 필사적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은 자제할 것"이라면서 "과열된 호객행위 대신 고객의 신중한 선택과 친절한 휴대폰 상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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