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 PD 연출
잊어서는 안될 우리사회의 이야기
총 32부작16주간에 걸쳐 방영 예정

출처: SBS / 닥터탐정

[MHN 문화뉴스 진현목 기자]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의 새로운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의 등장인물 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첫 방영을 한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 PD가 연출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로 방영전 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닥터탐정' '도중은' 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다. 도중은은 천재적인 기억력과 추리력을 바탕으로 UDC와 함께 산업 재해의 원인을 파헤칠 예정이다. UDC의 수석연구원이자 천부적인 감각을 지닌 닥터 '허민기'는 UDC의 창시자이자 소장인 '워커홀릭' '공일순'을 비롯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연기 궁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SBS / 닥터탐정

드라마 '닥터탐정'의 인물관계도를 보면 주인공 도중은과 TL 그룹은 적대관계로 표시되어있다. '인간성이 배제된 자본주의 얼굴'로 나오는 TL 그룹 회장 '최곤'과, 3세 경영인의 길을 걷게 된 TL 황태자 '최태영'이 속해있다. '최태영'의 아버지와 '도중은'은 적대관계지만 과거 부부 사이일 때 생긴 어린 딸을 두고 있다. 관계도를 통해 TL 그룹이 아이를 인질로 삼아 도중은을 쥐고 흔들 것으로 예상한다. 거대기업 TL 그룹에 연관된 사람들이 돈, 권력 등의 '힘'을 이용해 사건을 덮으려 한다면 극 중 '미확인질환 센터'에 소속된 팀원들은 사건을 파헤쳐 남김없이 알리려고 한다.

 

출처: SBS / 닥터탐정

드라마 '닥터탐정'은 첫 방영부터 '명품 팩션 드라마'라는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에서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실화를 바탕으로 다루어졌는데 잊지말아야 할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시한번 메시지로 전했다. 도중은(박진희 분)이 산업재해를 은폐하려는 회사를 도와 그 원인을 분석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후 노동자 측에서 파견된 UDC(미확진질환센터)의 허민기(봉태규 분)와 맞부딪쳐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닥터탐정은 총 32부작으로 16주간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다.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 해결하는 주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긴장감을 느끼는 동시에 문제의 시원한 해결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목이 되고있다. 우리 주변에 가까이 존재하고 있는 산업재해, 각종 부조리한 환경에 의한 재해, 직업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권력에 대항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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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 닥터탐정... 줄거리, 인물관계도, 몇부작?...실화 배경 드라마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 PD 연출
잊어서는 안될 우리사회의 이야기
총 32부작16주간에 걸쳐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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