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최대한 감정 표현하지 않는다 더니... 이른 아침 도로에서 갑자기 바지 벗은 이유

정병국, 주변 화들짝 놀라게 만든 이유 '대체 왜?'

정병국의 놀라운 행동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경찰은 18일 "앞서 인천 남동구 로데오거리에서 음탕한 행동을 했던 정 선수가 17일 경찰에 붙잡혔다"고 설명했다.

정병국 선수는 인천의 한 도로에서 갑작스럽게 하의를 탈의한 채 음탕하고 난잡한 행동을 감행했다.

당시 길을 지나고 있던 행인들이 놀라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일부 행인들은 그의 모습을 촬영해 SNS 계정에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기관은 씨씨티브이를 통해 그가 정병국인 것을 알아내 어제 그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관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벌인 행각에 대해 일부 시인하면서 "당시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정병국은 수사기관에 이를 시인하는 진술을 했다. 그리고 수사기관은 그가 이번뿐만이 아니라 예전에도 이 장소에서 같은 행태를 했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 이를 밝혀내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6년 전 웨딩마치를 울린 기혼자인 그는 그 동안 자신이 음란한 행동을 한 지역을 연고로 하는 농구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으나, 최근에는 주춤한 상태다.

한편 전자랜드는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병국이 은퇴를 결정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전자랜드는 18일 오전 정병국 관련 기사 확인 후 인천 남동경찰서를 방문하여 정병국 선수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전자랜드는 금일 오전 기사 내용과 같이 7월 4일 새벽에 인천 지역 유명 거리에서 공연음란행위를 저질렀음을 확인했다. 전자랜드는 정병국과 자세한 사태 파악을 하기 위해 면담을 진행 하던 중 정병국 본인이 이유불문하고 공인으로써 물의를 일으켜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구단 및 KBL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더 이상 누가 되지 않도록 본인이 은퇴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병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 행동에 대한 책임은 있겠지만...공인이라서 너무 이슈가 되어 뉴스에 도배되고... 착찹한 마음입니다", "정병국 그래도 성폭행하고 성추행하고 음주운전하는 사람들보다 훨씬낫다고 본다.", "저것도 정신병 아닌가 정상적인 남자가 이른 아침 길거리서 그런짓을 한다는게 참"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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