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하우스 7월 세일, 행복한 마음으로 더욱 이뻐지자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적자 속출'
  • 김민정
  • 승인 2019.07.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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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하우스 7월 세일, 행복한 마음으로 더욱 이뻐지자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적자 속출'

에뛰드 하우스 7월 세일, 화제가 되는 이유는

에뛰드 하우스 7월 세일이 오전 19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그 이유는 에뛰드가 19~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11시에 황금특가 이벤트를 열기 때문이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1만명씩 총 2만명에게 1만 뷰티 포인트를 지급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에서 ‘에뛰드 7월 세일’을 검색하고 관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뷰티 포인트는 이벤트 페이지 댓글 참여 고객에게 당일 오후 1시부터 자동으로 지급된다.

한편 지난 15년간 'K뷰티' 신화를 이끌던 화장품 로드숍들이 업체 간 경쟁 심화와 중국 수요 급감 등의 영향으로 추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위기에 몰린 로드숍들은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는 멀티브랜드숍으로 전환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며 자구책을 찾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미지수라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 평가다.

15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로드숍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8천110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7년 2조290억 원, 지난해 1조7천억 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샵 에뛰드하우스는 지난해 매출이 16% 감소한 2천18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또 다른 로드샵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25% 줄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로드숍 몰락에는 복합적 원인이 작용했다.

아울러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올리브영, 롭스와 같은 H&B(헬스앤뷰티) 점포로 화장품 유통구조가 재편된 것도 로드숍의 몰락을 부추겼다.

김택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팀장은 "로드숍에 대한 수요는 대부분 중국에 집중돼 있는데 중국 화장품 기술이 발전하면서 중저가 제품에서 한국 브랜드들이 밀리고 있다"면서 "국내 업체들도 많이 생기면서 치열한 경쟁이 로드숍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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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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