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문 68건, 사회변화 32건, 창의적 인문실험 100건 실행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지원하는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활동 100건이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갖고 있는 인문가치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천해 참여자 자신과 지역, 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번에는 지난 6월, 3인 이상 청년모임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304건 신청)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생활인문 실험’ 68건과 ‘사회변화 실험’ 32건 등 총 100건을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활동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난 7월 13일(서울)과 14일(대전), 출판진흥원과 함께 ‘삼삼오오 인문실험’에 선정된 100개 팀을 대상으로 사전 공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각 팀은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전문가단의 자문(컨설팅)을 통해 활동 내용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은 자문(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인문실험활동을 수행하며, 9월 중간 공동연수회, 11월 결과공유회를 통해 인문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한다. 우수 활동에 대해서는 문체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문제를 찾고 고민하고 실험적으로 해결해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한편, 이를 통해 인문이 생활 속으로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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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문 68건, 사회변화 32건, 창의적 인문실험 100건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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