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 사망자 842명 ⓒ TV조선 화면

[문화뉴스]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로 피해가 속출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티에서는 8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매슈가 강타한 아이티의 사망자 수는 최소 300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나 로이터는 실제 사망자 수가 842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매슈는 지난 10여 년 동안 카리브해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인프라가 취약한 아이티에 큰 피해를 남겼다.

한편 아이티의 피해 소식에 이날 미국은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해 해군 신형 상륙함인 메사베르데호를 아이티로 급파했다.

미 해병대원 300명은 CH-53 중무장 헬기 및 불도저·생수·의약품·기저귀·응급용품 등을 함정에 싣고 아이티로 향했다.

문화뉴스 진주희 기자 edu779@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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