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집밥백선생3' 캡처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7월 22일인 오늘은 중복인 가운데 중복에 먹기 좋은 보양식 만드는 백종원 레시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여름 맞이 보양식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닭 한 마리 요리법을 소개했다.

우선 생닭의 내장을 제거한 후 삶는다. 백종원은 생닭을 삶는 이유에 대해 “육수를 만들고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려낸 육수에 양파, 대파 등을 넣고 맛술 1/3컵을 추가한다. 감자, 떡 등 함께 곁들 재료를 넣어주면 된다.

또 백종원은 닭 한 마리 요리에 어울리는 특별 소스로 물고추 소스를 공개했다. 물 한 컵을 끓인 후 굵은 고춧가루 두 스푼, 간장, 설탕, 식초 등을 넣고 불려주면 완성이다. 그는 “얼마나 잘 불리느냐가 관건이다. 상온에 두면 고추장처럼 걸쭉해진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복날인 '말복'은 오는 8월11일 이다.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천간이 경으로 된 날),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立秋)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월복(越伏)이라고 일컫는다.

한편, 중복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중복 언제’,‘중복 삼계탕’, ‘중복 레시피’, ‘중복 음식’ 등을 검색하는 네티즌의 손놀림이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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