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믹콘서 공개...'닥터스트레인지2' 2021년 5월 7일 개봉
베네딕트 컴버베치 “사람들이 움츠러들 만한 공포 볼 수 있을 것”

출처: 마블 스튜디오 / '닥터 스트레인지2' 스틸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마블 스튜디오 최초로 '호러' 장르가 탄생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코믹 콘'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메드니스’(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가 2021년 5월 7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1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스콧 데릭슨 감독은 “아직 세부적인 정보는 밝힐 순 없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최초의 공포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베치는 “재미에 사람들이 움츠러들 만한 공포를 섞은 요소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닥터 스트레인지는 예상하지 못한 것과 마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이 영화가 스트리밍서비스로 오는 2021년 봄에 선보이는 디즈니 플러스의 ‘완다비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며, ‘완다비전’에서 일어나는 일이 ‘닥터 스트레인지2’에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1편에 출연했던 치웨텔 에지오프,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의 출연 여부도 관심거리다. 현재까지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막시모프 남매 '완다'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이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는 이날 MCU 페이즈4를 발표했다.

마동석의 합류로 큰 관심을 모은 '이터널스' 부터 ’블랙 위도우’, ‘팔콘과 윈터솔져’, ‘이터널스’,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 등이 오는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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