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팝'이 "수박에 캡사이신 넣어서 몰래카메라 해보았다"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8일 올라온 영상에서 허팝은 직원들이 자고 있는 것을 틈타 수박 안에 캡사이신을 넣어 직원들에게 먹이는 몰라카메라를 계획했다.

허팝은 수박을 조금 잘라 그 안에 캡사이신 한 통을 들이부었다. 수박 전체에 캡사이신이 다 스며들기 위해서는 약 2일이 걸리기 때문에 틈틈이 수박 구멍에 젓가락을 찔러서 캡사이신이 빨리 스며들게 하였다.

6시간 후 직원들을 깨운 허팝은 어서 와서 수박을 먹으라고 직원들을 유도한 후 본격적인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수박의 이상한 맛을 감지한 한 직원은 ''맛이 이상하다''며 몰래카메라임을 알아차렸고 전혀 감지하지 못한 직원은 매워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몰래카메라임을 다 밝힌 후엔 허팝 자신도 캡사이신 수박을 먹어보았는데 차마 삼키지 못하고 뱉으면서 ''죽는 줄 알았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팝은 다양하고 재미난 도전으로 구독자 수 113여만 명 정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뉴스 김현지 기자 jdd0412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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