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김향기 주연 JTBC '열여덟의 순간'
첫 방송 3.0% 시청률로 출발

출처: JTBC '열여덟의 순간' / 김향기와 옹성우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옹성우,김향기 주연의 JTBC '열여덟의 순간'이 첫 방송 시청률 3%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첫 방송된 '열여덟의 순간'은 전국 3.0%, 수도권 3.7%(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워너원'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구사하는 옹성우가 배우로 발돋움하는 작품이자, '신과 함께'의 덕춘으로 모두의 마음을 울렸던 김향기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로,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의 순간을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첫 방송에서는 준우(옹성우)와 수빈(김향기)의 조금 특별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전학 첫날, 자전거를 타고 등교 중이던 준우가 수빈의 엄마 차에 부딪힐 뻔하며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된다. 이어 철부지 부담임 한결과 젠틀한 반장 휘영(신승호)의 소개로 ‘천봉고’에 입성하게 된 준우의 전학 생활은 시작부터가 순탄치 않았다.

출처: JTBC '열여덟의 순간' / 김향기와 옹성우

편의점 아르바이트 배달로 휘영의 학원을 찾게 된 준우는 손재영(최대훈) 선생으로부터 강의실의 쓰레기를 버려줄 것을 부탁받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손재영 선생은 자신의 고급 시계가 사라졌다며 학교를 찾아왔다. 바로 준우를 의심한 것.

수차례 절도와 폭행의 사유로 강제 전학을 온 준우에 대한 신뢰는 당연히 바닥난 상태였고,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오해와 편견 속에 그는 억울한 누명으로 또다시 전학을 가야 할 상황을 맞았다.

엄마(심이영)와 수빈, 그리고 한결 만큼은 준우를 믿었다. 휘영 역시도 그런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휘영이 진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가고 있음을 알게 된 준우의 분노가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날, 학원에서 만난 휘영의 의심스러운 행동들을 기억하고 있던 준우는 그를 붙잡아 세워 추궁했다.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 앞에 휘영은 얼굴을 바꿨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준우 역시 "쓰레기는 너 아냐?"라고 맞받아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향기와 옹성우가 그리는 풋풋한 감성 청춘물 ‘열여덟의 순간’은 월,화 저녁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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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김향기X옹성우 설레는 "심쿵" 첫 만남

옹성우, 김향기 주연 JTBC '열여덟의 순간'
첫 방송 3.0% 시청률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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