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14년 만에 공동운영위원장 체제
'8월의 크리스마스', '말죽거리 잔혹사' 등 수많은 작품을 제작한 차승재 프로듀서
영화 전문기자, 다수 영화제에서 주요 직책을 맡은 오동진 영화평론가

출처: 연합뉴스, 차승재 아시아필름마켓 공동운영위원장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이 조직 개편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23일 BIFF 사무국은 2006년 시작한 아시아필름마켓이 14년 만에 공동운영위원장 체제를 닦았다고 밝혔다.

아시아필름마켓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차승재 프로듀서와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임명됐다.

차승재 공동운영위원장은 '비트',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살인의 추억', '말죽거리 잔혹사', '범죄의 재구성', '늑대의 유혹',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 수많은 흥행작의 제작을 맡은 바 있다.

오동진 공동운영위원장은 문화일보, 문화일보, 연합뉴스, YTN, 필름2.0에서 영화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 마리끌레르영화제 집행위원장, 서울환경국제영화제 부위원장 등 다수 영화제에서 주요한 직책을 맡기도 했다.

출처: 연합뉴스, 오동진 영화평론가

아시아필름마켓의 새로운 운영위원회는 두 공동운영위원장을 필두로 14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TV 드라마를 비롯해 넷플릭스 등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까지 포괄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영화뿐 아니라 비영화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제1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sia Contents Awards)를 신설한다.

새로워진 2019 아시아필름마켓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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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조직 개편... 공동운영위원장 차승재, 오동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14년 만에 공동운영위원장 체제
'8월의 크리스마스', '말죽거리 잔혹사' 등 수많은 작품을 제작한 차승재 프로듀서
영화 전문기자, 다수 영화제에서 주요 직책을 맡은 오동진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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