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정선인형극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정선역 광장, 문화예술회관, 아리샘터, 아라리인형의집 등 강원 정선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의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인형들 이야기를 따라 동심의 나라로 떠나는 여름 여행이다.

13회째인 올해는 포르투갈, 불가리아, 일본, 한국 등 국내외 15개 팀이 20회에 걸쳐 다양한 인형극을 펼친다. 

오는 26일 정선역 광장에서의 개막식 공연에는 백전초등학교 창작인형극동아리, 정선종합사회복지관 한울림 동아리, 포르투갈 인형극단 등이 함께한다. 

인형 미술, 1인극 등 다양한 공연과 인형들을 직접 만져보며 조종해 보는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정선인형극제 관계자는 23일 "휴가철 정선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피서객과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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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이와 가볼만한 곳] 정선인형극제 오는 25일 개막, 동심의 나라로 떠나보자
정선역 광장, 문화예술회관, 아리샘터, 아라리인형의집 등 강원 정선군 일대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