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여름 휴가를 준비중인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해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객실과 야영장을 구비하고 있어 전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손 꼽힌다.

유명산은 2.8km의 산책로와 숲속수련장, 자생식물원과 멋진 통나무집을 제공하며 도심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오감만족의 힐링을 제공한다.

그러나 유명산이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울창한 숲이었던 것은 아니다.

정부는 6.25 전쟁 이후 피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1970년대 산림녹화사업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헐 벗은 민둥산이었던 유명산에 나무를 심고 지극 정성으로 가꾸었다. 이러한 시간을 거친 뒤에야 지금의 울창하고 푸르른 숲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전국 이용객 최다'라는 명성만큼 경쟁률이 높다. 작년 숲속의 집 객실 최고 경쟁률은 180:1에 이르며 '대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올해 여름성수기 예약신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내달 1일 예약신청을 하면 8월 16일~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대피소는 오전 10시, 야영장과 민박촌은 오후 2시 예약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유명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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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용객 최다" 실검 오른 '유명산 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예약 방법은?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는 '유명산 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통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