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로 잘 알려진 '귀리'에 이어 귀리에 10cm 정도의 싹을 튀운 '새싹 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새싹 귀리는 2019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귀리의 핵심 영양성분인 베타글루칸을 귀리에 비해 약 5배가량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타민C와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쌀과 현미에 비해 식이섬유 성분이 월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싹 귀리는 몸 속 유해 물질 배출을 돕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베타글루칸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천연 지방 청소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동시에 혈관 건강뿐만 아니라 변비, 배변활동에도 탁월한 도움을 주는 우수한 식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칼로리는 100g당 300kcal로 곡물 중 가장 열량이 낮으며 물, 두유,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새싹귀리 주스를 마신 한 여성이 9개월 만에 13kg를 감량하면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싹 귀리는 분말로도 섭취 가능하며, 물 200ml에 새싹 귀리 가루 2티스푼, 포도 10알을 넣고 갈아주면 새싹 귀리 주스로도 즐길 수 있다. 포도의 경우 청포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청포도는 80% 이상이 수분이고 칼륨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과잉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다. 

새싹 귀리와 청포도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지방 흡수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내 과잉 나트륨과 지방 배출을 통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새싹 귀리의 경우 다량 복용하게 되면 복부 팽창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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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귀리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 효능, 먹는법, 부작용

새싹 귀리의 효능, 먹는법,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