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식당... 홍현희 '닭발 먹방'으로 시청자들 마음 사로잡아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23일 9시 방영된 tvN '수요미식회'의 닭발편에서 소개된 직화구이 닭발과 국물 닭발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개그우먼 홍현희와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수요미식회' 212회는 닭발을 주제로 서울 시내의 두 맛집을 방문했다.
먼저 소개된 직화구이 닭발 전문점은 불에 바로 구운 닭발과 함께 소금구이 닭날게, 누룽지 탕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화려한 불쇼를 구경할 수 있는 식당이었다.
하석직은 직화구이 닭발에 대해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불맛 덕분에 뼈까지 긁어먹게 되는 맛"이라 극찬했다.
다른 출연진들 역시 직화에서 느껴지는 불맛과 매운 맛이 조화롭게 작용하며 통뼈닭발의 매력을 숨김없이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이어 소개된 국물 닭발 식당은 얼큰하고 걸쭉하지만 텁텁하지 않은 국물과 무뼈 닭발의 오묘한 조화로 밥을 부르는 국물 닭발의 맛을 보여줬다.
대파와 생강, 감초, 사과 등을 넣고 닭발 특유의 잡내를 제거한 국물 닭발은 당일 방송에서 통뼈닭발보다 먹기 쉽고 중독적인 매운맛으로 크게 호평받았다.
한편 방송에서 소개된 두 식당은 각각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와 이태원에 위치한 닭발 전문점으로, '수요미식회' 방영 전에도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전국 각지의 맛집을 소개하며 메뉴의 맛을 평가하는 '수요미식회'의 소개로 해당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야식 단골 메뉴로 꼽히는 닭발이 '수요미식회'에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은 '방송보다가 닭발 배달시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출연진들의 먹방에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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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빨간색 수요미식회 '닭발'에 시선 집중... 무뼈VS통뼈 중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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