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구구단 세정이 '학교 2017'에 이어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연기돌로 돌아와 '로코 장인' 연우진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22일, 평소 발랄한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표정을 한 김세정의 드라마 스틸컷이 공개됐다. 김세정이 맡은 홍이영 역은 긍정적인 인물로 알려진 반면, 공개된 사진에는 싸늘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어,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음치의 노래를 들어야만 잠이 드는 한 팀파니스트의 비밀과, 그녀의 잃어버린 기억 속 묻혀있는 무서운 살인 사건의 전말, 그리고 그 속에 가라앉아있는 사랑의 흔적을 되찾아가는 독특하고 미스터리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김세정은 특별하지 않은 스펙을 갖추고 있는 생계형 팀파니스트지만 일상에서도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주변 인물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홍이영 역을 맡았다.

또, 연우진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영에게 접근한 위험한 음치남 장윤 역을 맡았다. 김세정과 연우진은 이브닝 콜 고용주와 알바생의 관계로, 생소한 이 둘의 연결 고리에 대해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월화드라마 '퍼퓸'의 후속작으로 알려진 이 드라마는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첫방송될 예정이다. 
------------------------------------------------------
김세정 연우진 출연 너의 노래를 들려줘, 줄거리는?
'연기돌' 김세정이 '로코 장인' 연우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