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41세 숙행 "회사 때문에 나이 속여 활동"

출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 새롭게 합류한 숙행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미스트롯' 출신 가수 숙행의 소개팅 도전기가 전파를 타면서 숙행의 나이,고향 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 '미스트롯' 출신 숙행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날 숙행은 송가인과 함께 등장, 활동 초반 나이를 속인 일화에 대해서 "회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랜 시간 나이를 속여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 회사에서 1983년생으로 해서 '미스트롯'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알더라. 붐도 예전에는 '숙행아'라고 불렀는데, 알고 보니 1979년생이어서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 송가인과 숙행

숙행은 자신의 나이를 걱정하며 "전에는 시집을 가면 가수를 못 할 것 같아서 '아이 대신 히트곡을 낳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마흔이 넘으니까 아이를 낳고 싶어졌다"고 고백했다.

TV 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설레는 사랑을 시작한 숙행은 1979년 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다.

광주 출신인 그녀는 20대 초반 3인조 일레트로닉 현악 그룹 '미켈'로 데뷔해 플룻을 연주했고, 이후 2011년 ‘0순위’라는 음반을 내며 트롯 가수로 변신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했으며 아직 미혼이다.

숙행은 과거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히든싱어’ 백지영, 소찬휘 편에 등장해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송가인,홍자등 스타를 배출시키며 성황리에 종영한 TV 조선 ‘미스트롯’에서는 최종 6위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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