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류현진의 선발일정이 오는 2019년7월27일 LA 다저스 워싱턴 내셔널스로 정해졌다. 이번 경기로 류현진은 12승에 도전한다.

오는 27일 오전 8시 5분(한국 시간)에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 나서 그의 후반기 등판일정을 이어간다.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기록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에 좋은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12승 도전은 한국인 최초 한,미 통산 150승에 도전한다는 의미도 함께한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KBO리그에서 98승을 쌓았다. 이어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지금까지 51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에 맞서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 투수는 아니발 산체스이다. 베네수엘라 마라카이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35세의 노련한 투수이다. 이번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여 류현진보다 떨어지는 기록을 보여 쉬운 경기가 예상된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공격진 역시 막강하지 않다. 팀 타율 0.257, 평균 득점 4.97로 리그 6위로 류현진에게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다. 이전 경기들처럼 내야 수비진이 류현진을 얼마나 도와주는가가 관건이다.

한편,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투수이자 사이영상 후보인 맥스 슈어져와의 맞대결은 불발되었다. 그는 전반기를 마칠 즈음 컨디션 난조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바 있다. 슈어저는 최근 회복하여 오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로 나서며 류현진과의 대결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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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언제? 12승 도전 워싱턴 내셔널스 전 선발, 중계는?

2019년7월27일 LA 다저스 워싱턴 내셔널스
사이영상 후보 맥스 슈어저와 대결은 불발
오전 8시 5분 네이버스포츠, MBC SPORTS+, MLB KOREA, 아프리카TV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