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미술관 '보고, 듣고, 즐기Go! 미술관 가는 날!'
설미재미술관 '미술관에서 나를 만나다'
하슬라미술관 '강원도 도깨비 설화를 이용하여 모빌인형 만들기'
우민아트센터 '각양각색 티코스터'
모산조형미술관 '모산에서 놀GO ! 보GO!'
W미술관, '우리들이 너나들이', 다산미술관
'다산리, 문화 빛을 발하다: 다산마을의 빛(光)을 담은 박꽃 하바리움 전구 만들기'
리미술관, '오늘도 설렌 하루'

출처: 출처: 사립미술관협회,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연수)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7월 행사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25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끼어있는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열리는데, 이번 7월의 경우에는 8월2일부터 8월4일이 이에 해당된다.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전 국민에게 미술관의 전시와 미술관이 속한 지역의 특성 등과 연계한 맞춤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7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올여름, 여기 어때? #미술관으로_떠나자!'라는 주제로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예술체험을 통해 학업과 업무로부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9개 미술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출처: 사립미술관협회, 사바나미술관 '보고, 듣고, 즐기Go! 미술관 가는 날!'

▲서울권-사비나미술관, '보고, 듣고, 즐기Go! 미술관 가는 날!'

사비나미술관은 여름특별전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멸종위기동물, 예술로HUG'를 중심으로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통한 심도 깊은 작품 감상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7월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 작가 러스 로넷(Russ Ronat)이 출연하는 'Artist Talk'가 진행될 예정이다. 러스 로넷(Russ Ronat)은 세계적인 야생동물 보호 NGO단체와 함께 대만의 토착종인 구름 표범을 대만에 소개하고 돌려보내는 등 범지구적 동물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로, 그의 작품세계와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환경과 인류의 공존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출처: 사립미술관협회, 설미재미술관 '미술관에서 나를 만나다'

▲경기권-설미재미술관, '미술관에서 나를 만나다'

'내가 좋아하는 풍경'이란 주제로 자연과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풍경에 대해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주제로 미술관 조각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여러 작품들을 감상하고 작가의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내가 살고 있는 주변 모습들을 참여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풍경 회화를 완성해 볼 수 있다. 단, 이 프로그램은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권-이영미술관, 계절을 그리는 미술관 '전시기획연계 방학특강'

이영미술관의 7월 프로그램은 '전시기획연계 방학특강'을 주제로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나보며 강사와 함께 작품이미지를 응용하여 나만의 LED카드를 만들어보는 내용이다.

또한, 여러 재료와 도구에 대해서 알아보며 다양한 작품에서 연상되는 조형적 요소를 찾아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출처: 사립미술관협회, 하슬라미술관 '강원도 도깨비 설화를 이용하여 모빌인형 만들기'

▲강원권-하슬라미술관 '강원도 도깨비 설화를 이용하여 모빌인형 만들기'

하슬라미술관은 '강원도 도깨비 설화를 이용하여 모빌인형 만들기'라는 주제로 도깨비 설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모빌 인형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를 통해 현대의 시각으로 도깨비에 대해 재해석해보고 한지, 천, 깃털, 종이, 색채 도구 등 다양한 재료와 여러 미술 표현 기법을 활용하여 인형을 만드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출처: 사립미술관협회, 우민아트센터 '각양각색 티코스터'

▲충북권-우민아트센터, '각양각색 티코스터'

우민아트센터의 7월 프로그램은 '각양각색 티코스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의 전통적인 색과 문화를 배우고 여러 가지 색을 활용해 자신만의 티코스터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며, 이후 자신이 만든 티코스터를 소개하며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단,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사립미술관협회, 모산조형미술관 '모산에서 놀GO ! 보GO!'

▲충남권- 모산조형미술관, '모산에서 놀GO ! 보GO!'

모산조형미술관이 오는 8월 1일 개최하는 노대식 작가의 '자연 속 관조'은 작품을 관람하고 감상 후, 서로의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꾸밀예정이다. 이어서 OHP필름 위 자화상 그리기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단,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처: 사립미술관협회, W미술관, '우리들이 너나들이'

▲전북권- W미술관, '우리들이 너나들이'

W미술관은 '원광공예가 협회展'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큐레이터의 색다른 감상 교육과 함께 자기만의 독특한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형적 요소와 평면적 요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으며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봄으로써 참여자의 숨겨진 창작성을 발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처: 사립미술관협회, 다산미술관, '다산리, 문화 빛을 발하다: 다산마을의 빛(光)을 담은 박꽃 하바리움 전구 만들기'

▲전남권- 다산미술관, '다산리, 문화 빛을 발하다: 다산마을의 빛(光)을 담은 박꽃 하바리움 전구 만들기'

다산미술관 7월 프로그램은 '다산마을의 빛(光)을 담은 박꽃 하바리움 전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와 함께 다산미술관 주변에 핀 들꽃과 박꽃을 감상한 뒤 하바리움 용액(특수 용액이 담긴 병에 식물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용액)을 활용하여 나만의 현대적인 박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출처: 사립미술관협회, 리미술관, '오늘도 설렌 하루'

▲경남권- 리미술관, '오늘도 설렌 하루'

리미술관 7월 프로그램은 레지던시 입주작가 'RAUM 展'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실크스크린 기법을 배워보고 응용하여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보는 내용이다. 참여자가 좋아하는 디자인을 종이 위에 그린 뒤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여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직접 찍어서 하나뿐인 나만의 달력을 완성해보며, 아동, 청소년, 성인 등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