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주연 '페르소나-밤을 걷다' 연출한 김종관 감독, 소희 &김무열 출연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발전 통해 인류 희망 그린다

출처: 문화뉴스 / 제작발표회 참석한 안소희, 김무열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김무열, 안소희 주연의 영화 '메모리즈'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메모리즈’ 특별상영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메가폰을 잡은 김종관 감독과 배우 김무열, 안소희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메모리즈(Memories)'는 삼성전자가 제일기획, 영화사 이스트게이트컴퍼니와 공동제작한 단편영화다. 영화는 꿈을 현실처럼 기억하는 남성 일러스트레이터와 그의 꿈속에 보이는 여자 연극배우의 인연을 모티브로, 첨단 반도체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저시력 장애인을 위해 개발한 VR(가상현실)기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두 개의 빛:릴루미노’와 삼성전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로 한 ‘별리섬’을 제작, 공개한 바 있다.

메가폰을 잡은 김종관 감독은 넷플릭스 제작, 아이유 주연의 영화 '페르소나'에서 '밤을 걷다'를 연출한 바있다. 김 감독은 “전작인 ‘페르소나-밤을 걷다’는 꿈, 기억에 관한 이야기고 최근에 찍은 ‘아무도 없는 곳’은 기억이 메인 테마다" 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를 소재로 해서 매력 있었다. 장치와 꿈, 기억을 접목하면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제작 계기를 밝혔다.

 

출처: 문화뉴스 / 제작발표회 참석한 안소희, 김무열

현오 역의 김무열은 “살면서 꿈에 대한 자세를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 또 상당히 판타지적 요소가 많은데 그걸 감독님 감성으로 어떻게 풀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도전하는 연극배우 주은을 연기했다. 안소희는 “굉장히 새로운 시나리오였다. 감독님이 주은이에 맞게 매 장면 편하고 덤덤하게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걸 계속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김무열과 안소희는 서로에 대한 칭찬도 이어갔다. 김무열은 “(안소희의)현장 집중력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첫 작업이었는데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다”고 극찬했다. 안소희는 “현장에 늘 계시면서 편하게 만들어줬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감사했다”고 화답했다.

영화 ‘메모리즈’는 지난 25일 오후 12시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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